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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확산 속 오라클 경쟁 심화…포필러스, 체인링크·피스·레드스톤 분석

2025.02.11 (화)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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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필러스 리서치에 따르면 디파이 생태계 확장과 함께 오라클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체인링크와 피스 네트워크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레드스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디파이 확산 속 오라클 경쟁 심화…포필러스, 체인링크·피스·레드스톤 분석 / 포필러스(Four Pillars)

포필러스(Four Pillars)의 최근 리서치에 따르면 디파이(DeFi) 생태계가 성장함에 따라 오라클 프로토콜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체인링크(LINK)와 피스 네트워크(Pyth Network)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레드스톤(RedStone)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디파이 시장이 확대되면서 오라클 기술의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디파이 열풍 이후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온체인 데이터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보장하는 오라클의 수요가 급증했다. 이는 2019년 신세틱스(Synthetix)와 2020년 bZx 등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이 오라클 공격을 당한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체인링크, 피스 네트워크를 비롯한 다양한 오라클 프로젝트가 성장하게 됐다.

체인링크는 최초의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체인링크의 데이터 피드는 주기적으로 온체인에 데이터를 푸쉬(Push)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다양한 유형의 금융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18개 이상의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기반 네트워크에서 1,098개의 데이터 피드를 운영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반면 피스 네트워크는 풀(Pull) 오라클 방식의 프로토콜로, 퍼스트 파티 퍼블리셔가 직접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즉, 데이터가 필요할 때만 가져오는 방식으로 체인링크보다 빠른 속도로 정보를 공급할 수 있다. 피스 네트워크는 7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850개 이상의 자산 가격 데이터를 지원하며 명확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새롭게 주목받는 레드스톤은 기존 오라클과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체인링크와 피스 네트워크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으로 높은 효율성과 보안을 제공한다. 레드스톤은 데이터 피드를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제공하며, 스마트 계약과 직접 연동해 불필요한 가스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포필러스는 이번 리서치를 통해 "디파이 프로토콜이 다변화됨에 따라 오라클 솔루션도 기술적 진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리퀴드 스테이킹, 레버리지 상품, 파생상품 등 복잡성이 증가하는 디파이 시장에서 다양한 오라클들이 특정 유즈케이스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결국 오라클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인링크와 피스 네트워크가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레드스톤과 같은 차세대 오라클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와 효율성 증대가 가능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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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2.11 21:34:3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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