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솔라나 앱 수익, 이더리움 대비 10배 앞서… 이유는?

작성자 이미지
강이안 기자

2025.02.11 (화) 05:58

대화 이미지 5
하트 이미지 6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수익이 이더리움보다 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밈코인 거래량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솔라나 앱 수익, 이더리움 대비 10배 앞서… 이유는? / Tokenpost

솔라나(SOL) 네트워크의 애플리케이션 수익이 이더리움(ETH)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Ayl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수익이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 대비 10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솔라나가 최근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지난 9일 솔라나 네트워크는 840만 달러(약 121억 8,0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한 반면, 같은 날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수익은 87만 5,571달러(약 12억 7,000만 원)에 그쳤다. 이 같은 격차는 이더리움의 레이어2(L2) 솔루션을 포함하더라도 뒤집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Aylo는 "아비트럼(Arbitrum)이나 베이스(Base) 같은 L2를 고려하더라도 솔라나의 성과는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솔라나의 총 락업 예치금(TVL)은 95억 달러(약 1조 3,775억 원)로, 568억 달러(약 82조 3,600억 원)를 보유한 이더리움에 비해 여전히 뒤처지고 있다. 하지만 솔라나가 높은 수익창출력을 나타낸 이유로는 '밈코인' 거래량 증가가 꼽힌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 앱 수익은 전분기 대비 213% 증가했으며, 이는 밈코인 투기 열풍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솔라나 기반 밈코인 런치패드 플랫폼인 펌프펀(Pump.fun)은 4분기 동안 2억 3,500만 달러(약 3,407억 5,000만 원)의 수익을 올려 전분기 대비 242% 증가했다.

Aylo는 이에 대해 "온라인 도박이 절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밈코인 투기도 계속될 것이며, 솔라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활용 사례 중 하나를 장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요소들은 SOL 토큰의 현재 가치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 들어 SOL 토큰의 가격 상승률은 ETH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Aylo는 "현재 솔라나는 다른 레이어1·레이어2 네트워크 대비 과대평가된 상태가 아니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댓글

5

추천

6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6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toko21

12:07

등급 아이콘

디스나

10:31

등급 아이콘

사계절

10:09

등급 아이콘

스타제이

09:26

댓글 5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5.02.11 10:31:32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2.11 10:09:35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토큰부자

2025.02.11 08:32:53

기사 잘 봤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릴라당

2025.02.11 06:56:0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릴라당

2025.02.11 06:56:0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