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이자 디자이너인 카니예 웨스트(Ye)가 금요일 밈코인 출시를 암시했다가 하루 만에 계획이 없다고 번복하며 밈코인 제작자들을 비판했다.
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예(Ye)는 X에 올린 글에서 "코인을 만들지 않겠다. 열정과 지식이 있는 일만 할 것"이라며 "코인은 과대 광고로 팬들을 이용할 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예는 일련의 논란이 될 만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리며 암호화폐도 언급했다. 그는 밈코인 출시를 위해 200만 달러를 제안받았다고 말했으며, 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연락하고 싶다는 글도 공개적으로 올렸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예는 "가짜 코인 트윗도 거절했다"고 밝혔다.
예의 밈코인 출시 가능성을 점치는 폴리마켓(Polymarket)의 예측 시장은 목요일에 시작됐다. 2월 출시 가능성이 한때 40%까지 올랐다가 예의 트윗 이후 13%로 급락했다.
예의 최근 게시물들은 나치 이미지를 찬양하고 유대인을 공격하는 등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2022년 비슷한 발언으로 아디다스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잃고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reative Artists Agency)와도 계약이 해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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