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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투자자 57% 손실… 고래 움직임에 향방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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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07 (금)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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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투자자의 57%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손실을 보고 있다. 10개 고래 지갑이 SHIB의 61%를 보유한 가운데, 향후 가격 향방이 주목된다. 시바리움 확장 및 UAE 정부 협력 등이 반등 요인으로 거론된다.

시바이누(SHIB) 투자자 57% 손실… 고래 움직임에 향방 갈린다 / Tokenpost

시바이누(SHIB) 투자자의 상당수가 최근 가격 하락으로 평가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을 겪으면서 SHIB도 지난 1주일 동안 20% 이상 급락했다.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SHIB 보유자의 약 57%가 현재 손실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9월 기록했던 90%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부담이 될 만한 수치다.

시장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요소는 SHIB의 공급이 극도로 집중됐다는 점이다.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10개 지갑이 SHIB의 총 공급량 중 61%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고래 투자자가 대규모 매도를 하면 SHIB 가격이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이들이 추가 매집에 나설 경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SHIB가 반등할 수 있는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시바리움(Shibarium)이다. 이는 SHIB의 레이어2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최근 누적 트랜잭션 수 9억 건을 돌파하며 생태계 확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인프라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정부 차원의 블록체인 도입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협력 관계가 SHIB를 단순한 밈코인이 아닌 실용적 자산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바이누의 토큰 소각율도 급등하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1,0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유통량을 줄여 토큰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SHIB의 향후 방향성은 대형 보유자의 움직임, 시바리움 확대, 정부 협력 및 토큰 소각 속도 등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를 주시하며 전략을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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