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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재단 리더십 단독 권한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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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1.22 (수)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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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재단 리더십 단독 권한 재확인 / 셔터스톡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재단 리더십에 대한 단독 권한을 재확인하며, 최근 재단 내 리더십 교체 요구를 일축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은 X(구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이더리움 재단의 리더십 결정은 여전히 자신의 책임임을 강조하며, 특정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재단 내부 리더십 변화와 관련해 "유독성" 있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최근 재단 내 주요 인사인 아야 미야구치 현 이사장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개발자 대니 라이언을 리더십 역할로 승격하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대니 라이언을 지지하는 이들은 그가 이더리움의 합의 레이어 업그레이드(PoW에서 PoS로 전환)를 포함해 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한 점을 들어 그의 리더십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부테린은 재단의 리더십 결정은 여전히 자신의 단독 책임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재단의 리더십 변화는 개혁 계획의 일환으로 적절한 이사회 구성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더십 논란은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 부정적인 면도 드러냈다. 특히, 미야구치 이사장은 온라인에서 과도한 비난과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으며 극심한 괴롭힘에 시달렸다. 부테린은 이를 "순수한 악"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이러한 유독성 있는 환경이 이더리움의 최상급 인재를 멀어지게 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서 만들어지는 부정적인 환경이 나의 역할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테린은 18일 재단 리더십 개선을 위한 주요 변화를 발표했으며, 이는 재단과 이더리움 생태계 개발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는 "재단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자 지원, 검열 저항성, 프라이버시 강화 및 탈중앙화를 촉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재단이 정치적 로비나 생태계 개발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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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quince1109

2025.01.22 12: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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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yclim

2025.01.22 12: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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