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코인 로빈후드 상장에 60달러 반등, 멜라니아 토큰도 거래소 러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밈코인이 로빈후드(Robinhood) 거래소 상장 소식에 60달러 선까지 반등한 가운데, 여러 거래소가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의 밈코인 상장도 서두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주식 거래 및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가 공식 트럼프 토큰($TRUMP)의 거래소 상장을 발표하자 가격이 2시간 만에 45달러에서 61달러까지 상승했다.

트럼프 토큰의 현재 시가총액은 121억 달러, 완전희석가치는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베이시레터(The Kobeissi Letter)는 X를 통해 "이번 발표로 시가총액이 25억 달러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게이트아이오(Gate.io), 비트겟(Bitget), 빙엑스(BingX), 멕스씨(MEXC) 등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도 멜라니아 밈코인($MELANIA) 상장을 서두르고 있다.

주말 동안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을 앞두고 밈코인을 출시했으며, 멜라니아 트럼프도 곧이어 자신의 밈코인을 출시했다. 덱스스크리너(DEXscreener) 데이터에 따르면 멜라니아 토큰의 현재 시가총액은 16억9000만 달러, 완전희석가치는 113억 달러에 달한다.

트럼프와 연계된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도 일요일 거버넌스 토큰 판매가 급증했다. 총 공급량 1000억 개의 20%를 판매했으며, 높은 수요에 맞춰 추가로 5%의 토큰 공급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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