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7억5501만 달러 순유입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7억5501만 달러(1조998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순유출 4거래일 만에 순유입세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9개 ETF에서 자금 유입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3개 ETF에서는 추가 유출입이 없었다.
이날 ▲피델리티 FBTC(4억6308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1억388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5054만 달러)이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했다.
이어 ▲비트와이즈 BITB(3269만9999달러) ▲블랙록 IBIT(3186만 달러) ▲반에크 HODL(169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1369만 달러) ▲인베스코 BTCO(447만 달러) ▲프랭클린 EZBC(290만 달러)이 순유입세를 보였다.
출시 후 현재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364억8000만 달러 상당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31억9000만 달러(4조6468억원)로, ▲블랙록 IBIT(23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억892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억1786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136억4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7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554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09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03억2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