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3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2억8419만 달러(4153억원)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블랙록 IBIT(2946만달러) 1개 ETF에서 자금 유입이 발생했으며 ▲피델리티 FBTC(1억1364만달러) ▲아크·21셰어스 ARKB(9236만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8901만달러) ▲비트와이즈 BITB(1864만달러) 4개 ETF에서 자금 유출이 있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지난 8일 5억82902만 달러, 9일 1억4935만 달러에 이어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을 겪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359억3000만 달러 상당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32억6000만 달러(4조7641억원)로, ▲블랙록 IBIT(23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3억373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억9328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050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6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514억7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90억4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90억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