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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솔라나 기반 결제처리업체 헬리오 1750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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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1.14 (화)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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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솔라나 기반 결제처리업체 헬리오 1750억원에 인수 / 셔터스톡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문페이(MoonPay)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처리업체 헬리오(Helio)를 1억7500만 달러에 인수해 결제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헬리오는 비트코인, 이더(ETH), 솔라나(SOL), USD코인(USDC) 등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페이는 이번 인수로 헬리오의 기술을 통합해 가맹점과 마켓플레이스의 암호화폐 결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헬리오는 전자상거래, 디지털 상품, 구독 서비스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며 6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 거래액은 15억 달러를 넘어섰다. 디스코드(Discord), 쇼피파이(Shopify), 우커머스(WooCommerce) 등 인기 플랫폼과 이미 통합돼 있어 문페이의 결제 솔루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스테인 파우먼(Stijn Paumen) 헬리오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헬리오가 암호화폐 결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3년 만에 가맹점을 통해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수로 문페이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가맹점 결제를 빠르고 저렴한 탈중앙화 솔루션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페이는 2024년 12월 30일 EU의 암호화폐 자산 시장법(MiCA)에 따라 네덜란드 금융시장청(DAFM)으로부터 암호화폐 사업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반 소토-라이트(Ivan Soto-Wright) 문페이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이를 세계 경제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문페이는 2024년 11월 사용자가 법정화폐 잔액을 저장하고 지출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 도구 '문페이 밸런스'를 출시했다. 또한 2024년 12월에는 현재 인수 금액보다 2500만 달러 낮은 1억5000만 달러에 헬리오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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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tarB

2025.01.14 1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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