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스테이킹 "알레오, 영지식 증명 활용 프라이버시가 강점"

레이어1 블록체인 알레오(ALEO) 기반 유동화 스테이킹 플랫폼 베타스테이킹(Beta Staking)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인프라 체인으로 알레오를 선택한 이유로 영지식 증명을 활용한 프라이버시를 꼽았다.

베타스테이킹은 “알레오는 영지식 증명(ZKP) 기술을 활용해 프로그래밍 가능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며 “알레오의 옵트인 프라이버시는 우리가 인프라 체인으로 알레오를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세계에서 프라이버시 보호는 필수적인 요소다. 블록체인의 투명성이 충분한 프라이버시를 갖추지 못한다면 피싱 등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 알레오와 베타스테이킹은 탈중앙화 프라이버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지식 증명을 활용하면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사실 진위 여부를 증명할 수 있다. 여기에 알레오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프라이버시 기능을 추가해 여타 블록체인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

앞서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 DSRV도 알레오, 베타스테이킹을 통한 프라이버시 보호 스테이킹의 중요성을 강조한 리서치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알레오는 영지식증명 기술을 대표적으로 보유 중이며 지난 2019년 미국 네바다주에서 탄생했다. 아울러 삼성넥스트, 소프트뱅크, a16z, 갤럭시 디지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