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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지속적인 경제 데이터 개선 있어야 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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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5.01.10 (금)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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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 데이터의 지속적인 변화를 확인해야만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발언했다.

9일(현지시간)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최근 행사 연설에서 "향후 정책을 점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데이터의 변화가 나타날 때에만 금리에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슈미드 총재는 지난 몇 달간 금리인하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강한 경제 상황 덕분에 금리인하를 유예할 만한 여력이 있을 뿐 아니라 현재 금리가 이미 경제를 자극하거나 억제하지 않는 중립 수준에 매우 가까운 상태라고 주장했다.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물가가 목표 수준에 가까워지고 성장세가 계속되는 상황"이라면서 "경제가 (통화정책을 통한) 제한이나 지원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 지점에 거의 도달한 만큼 정책은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작년 9월 0.5%p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 각각 0.25%p씩 연속 세 차례 금리를 인하했다. 마지막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4.25-4.50% 수준까지 조정했지만, 내년 예상 금리인하 횟수를 네 번에서 두 번으로 줄이며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시장 기대를 꺾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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