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 부탄 암호화폐 보유 전략 환영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Binance) 공동 창립자가 부탄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BNB) 전략 보유 결정을 환영하며 디지털자산 활용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자오 창립자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부탄이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과 BNB를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보유 자산에 포함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했다. 그는 "이는 암호화폐 기업, 투자, 혁신을 유치하기 위한 국가의 훌륭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자오 창립자는 이번 결정이 BNB의 가치를 입증하는 중요한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향후 다른 국가의 전략 보유 자산 목록에 BNB와 다른 암호화폐가 포함되는 길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오 창립자는 부탄이 수력발전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 등 암호화폐 산업 참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부탄이 채굴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고를 확보했으며, 이더리움과 BNB 같은 다른 암호화폐로 다각화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부탄의 국부펀드인 드룩홀딩스앤인베스트먼츠(Druk Holding & Investments)는 2019년부터 비트코인을 채굴해왔으며 현재 상당량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자오 창립자는 이러한 기반에 대해 "부탄은 기본적으로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결정이 더욱 계산된 것"이라고 말했다.

자오 창립자는 최근 전략 보유 자산에 암호화폐를 포함하겠다고 선언한 부탄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GMC)의 성명도 언급했다. 그는 다른 지역도 도입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이 전략을 따를 수 있다고 봤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BNB를 추가하려는 GMC의 움직임은 경제 안정성과 더 강력한 암호화폐 시장을 위한 것이다. 자오 창립자는 유동성 자산과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강조가 지역 경제 환경과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자오 창립자는 부탄의 움직임이 다른 국가들에 연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부탄이 암호화폐와 경제적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앞서가며 다른 국가들이 따를 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자오 창립자는 향후 국가 보유 자산에서 BNB의 위치에 대한 낙관론으로 성명을 마무리했다. 그는 더 많은 국가가 디지털자산 도입을 고려하는 가운데 부탄과 같은 노력이 암호화폐에 대한 세계의 태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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