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 10만1806달러 기록 마이크로스트래테지 추가매수 영향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2025.01.07 (화) 19:54

대화 이미지 1
하트 이미지 4

비트코인 10만1806달러 기록 마이크로스트래테지 추가매수 영향 / 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마이크로스트래테지(MicroStrategy)의 추가 매수 발표에 힘입어 6일 월가 개장과 함께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연초 강세장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와 트레이딩뷰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은 바이낸스(Bitstamp)에서 10만1506달러까지 급등했다. 이는 2025년 첫 전통금융 거래주간을 맞아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 상승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테지가 107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타났다.

유명 트레이더 스큐(Skew)는 바이낸스에서 10만 달러 매도 주문을 대량 보유한 '소극적 매도자'가 청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신규 매수 주문이 상승하고 있어 랠리 지지에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유동성 스윕으로 24시간 동안 36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숏포지션이 청산됐다.

인기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캐피탈(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신고가 경신을 위해서는 더 높은 수준에서 일봉 종가를 기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엑스를 통해 "일봉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9만1000달러에서 10만1000달러 범위 내에 있다"며 "2024년 12월 초와 마찬가지로 10만1000달러 레인지 상단을 돌파하거나 재시도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렉트캐피탈은 또 다른 게시물에서 차트와 함께 "비트코인이 10만1000달러까지 상승할 때마다 최소 10만3000달러까지 오버슈팅했다"며 "10만1000달러는 이전 기술적 상승추세와 맞물려 있어 지지선으로 재확보해야 할 저항선"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딩업체 큐시피캐피탈(QCP Capital)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고 언급했다.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전과 달리 1월 20일 취임식 전까지 트럼프 관련 촉매제는 없을 것"이라며 "프론트엔드 변동성도 중립적 스큐를 보이며 낮게 유지돼 비슷한 심리를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큐시피캐피탈은 자금조달금리가 12월 초 비트코인이 처음 10만 달러를 돌파했을 때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암호화폐 특정 촉매제가 없는 가운데 1월 10일 발표될 올해 첫 미국 고용 보고서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1

추천

4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4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바다거북이

12:50

등급 아이콘

디스나

11:49

등급 아이콘

quince1109

11:35

등급 아이콘

eeyclim

11:24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1.08 12:50:11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