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6일 16시 12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8% 상승한 9만9494달러(약 1억459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74% 오른 3665.00달러(약 53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 0.21%▼ 솔라나 0.66%▼ BNB 0.43%▲ 도지코인 1.48%▼ 카르다노 0.69%▼ 트론 0.31%▼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5303억 달러(5178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플랫폼 앰버데이터(Amberdata) 데이터를 인용해 "BTC 옵션 트레이더들이 기초 가격 12만 달러 콜옵션을 순매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오는 20일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점을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앰버데이터 파생상품 부문 총괄 그레그 마가디니(Greg Magadini)는 "취임식 전후로 BTC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는 긍정적인 발표나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9.6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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