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6일 8시 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3% 상승한 9만8674달러(약 1억44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49% 내린 3644.00달러(약 53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 1.25%▼ 솔라나 1.32%▼ BNB 0.82%▼ 도지코인 3.45%▼ 카르다노 1.75%▲ 트론 2.65%▼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5110억 달러(5150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3%(전주 42.6%)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3.5%(전주 38.9%),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0.2%(전주 18.5%)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0.3%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5.9%,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23.8%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이더리움(ETH)에 이어 올해 암호화폐 시총 3위 자리를 굳힐 종목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52.5%가 리플(XRP)을 꼽았다. 17.7%는 솔라나(SOL), 12%는 BNB, 11.1%는 '엎치락뒤치락 반복될 것', 6.7%는 도지코인(DOGE)이라고 답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9.8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