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프랑스 고등학교 경제학 및 사회과학 관련 교과 과정에 비트코인 내용이 추가됐다. 프랑스 교육 당국의 이 같은 조치는 글로벌 경제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젊은 세대에 신형 화폐 수단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전파하기 위함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내용에는 “BTC가 유로화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BTC가 (기존 화폐를 대체하고) 미래 화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BTC가 기존 화폐와 어떻게 다른가”, “기존 화폐를 신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등 질문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이번 조치는 국가 기관이 비트코인을 교육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젊은 세대가 보다 일찍 암호화폐를 접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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