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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사용성과 탈중앙화 모두 지켜야 미래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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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2.30 (월)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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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사용성과 탈중앙화 모두 지켜야 미래 금융 / 셔터스톡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들은 디파이(DeFi) 서비스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면서도 탈중앙화 가치를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29일 강조했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디파이 업계에서 강력한 사용자 경험은 중앙화 없이 달성할 수 없다는 잘못된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와 바이낸스(Binance) 같은 중앙화 플랫폼들이 일반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믿음이 생겨났다.

웹3 도입에 사용자 경험이 마지막 퍼즐이라는 메시지를 수없이 들은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사용자 유치를 위해 투명성과 보안성보다 접근성을 우선시하려는 유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낮은 보안 기준은 언젠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쓰리애로우즈캐피털(Three Arrows Capital)과 셀시우스(Celsius) 같은 중앙화 기관의 붕괴 사태는 중앙화된 조직이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보여줬다. FTX사태에서도, 중앙화로 인한 불투명성이 무모한 의사결정을 공개되지 않게 숨겼고, 수십억 달러의 사용자 자산이 사라졌을 때 업계에 충격파를 보냈다.

에이브(Aave)와 같은 디파이 프로토콜은 2017년부터 약 10년 동안 운영되며 탈중앙화 솔루션의 실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물론 테라(Terra)의 2022년 붕괴처럼 탈중앙화 시스템이 완벽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탈중앙화 프로토콜이 실패할 때는 투명하게 실패한다.

스마트 컨트랙트 개선, 레이어2 솔루션, 직관적인 지갑 디자인은 유니스왑(Uniswap) 지갑과 유니체인 레이어2(Unichain L2)에서 볼 수 있듯이 탈중앙화를 희생하지 않고도 디파이 사용자 경험을 변화시키고 있다.

디파이가 추구하는 바는 더 큰 상호운용성을 통해 이러한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면서 투명성, 무신뢰성, 사용자 제어라는 추가적인 이점을 도입하는 것이다. 현재 사용자 경험이 웹2 인터페이스만큼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도구와 프로토콜이 성숙해짐에 따라 사용자 경험도 향상될 예정이다.

미래 금융은 중앙화된 편리함과 탈중앙화된 보안성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다. 특히 중앙화된 기관의 실패와 더 큰 투명성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두 가지 모두 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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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4.12.31 21:40:4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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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4.12.31 12:06:2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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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4.12.31 08:36:58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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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4.12.31 07:33:2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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