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을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6일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2% 오른 9만9017달러(약 1억44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09% 오른 3465달러(약 50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XRP 1.22%▼ BNB 1.37%▲ 솔라나 1.58%▼ 도지코인 1.28%▼ 카르다노 2.18%▼ 트론 0.1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4354억 달러(5009조원)를 기록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시사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주요국의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인하 속도를 다시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커진 불확실성을 우려한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인 미 국채로 몰리면서 결국 Fed의 금리 인하에 힘을 실을 것이란 관측이다.
Fed는 지난주 새 점도표를 통해 내년 한 해 동안 0.25%포인트씩 두 차례, 총 0.5%포인트 인하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 상태다. 이는 기존의 9월 점도표에서 네 차례, 총 1.0%포인트 인하를 예고했던 데서 축소된 것인데, 다시 네 차례 인하가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60.73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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