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공식 X를 통해 "지난 30일 동안 주요 거래소에서 12.4만 BTC가 순유출됐으며, 이에 따라 BTC의 잠재적 매도량이 줄어들어 가격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BTC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베이스에서는 해당 기간 7.2만 BTC가 유출됐으며, 이는 전체 잔고(74.8만 BTC)의 10% 수준이다. 바이낸스에서도 2.9만 BTC가 유출돼 57만 BTC 수준 잔액을 기록 중이다. 제미니, OKX, 크라켄 등 거래소들에서도 순유출이 나타났으며, 유일하게 순유입된 거래소는 비트파이넥스(8,500 BTC)가 유일했다. 거래소의 유출 추세가 지속되고 수요가 유지된다면 시장은 BTC 공급 압박(Bitcoin supply squeeze) 현상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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