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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소프트웨이브 서밋] NEXT WAVE : DX & WEB3

2024.12.05 (목)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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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포럼 제공

12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4 소프트웨이브 서밋'이 열렸다. 이번 서밋은 ‘NEXT WAVE: DX & WEB3’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DX)과 Web3.0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국내외 주요 IT 기업과 공공기관 담당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Mendix, 더존비즈온, 티맥스소프트, 블록체인포럼, 서울랩스 등이 후원하였다.

행사의 시작은 최수현 국민대 석좌교수(전 금융감독원장)의 ‘AI 시대 금융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으로, 지멘스의 Richard Burleigh 수석 컨설턴트가 이어서 ‘AI 시대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 구축’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는 ‘생성형 AI와 통합 업무 플랫폼의 만남: ONE AI를 통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현’을 주제로 강연하며, 티맥스소프트 장우성 상무는 ‘AI 기반 이슈 관리 시스템 구성’을 발표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을 소개하였다.

오전 세션의 주요 발표가 끝난 후에는 ‘AI와 블록체인’에 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효진 ABLE 자문위원장, 장도희서울랩스 대표, 심준식 비온미디어 대표, 조진석 KODA 대표, 김선태 나무랩스 공동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오후 세션에서는 Web3.0 시대의 디지털 콘텐츠, RWA(실물 자산) 디지털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보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었다. 남규민 서울랩스 이사는 ‘WEB3와 실물 자산의 융합’을, 김수년 (주)리얼월드에셋 대표는 ‘RWA의 미래: 실물 자산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포블게이트 거래소는 ‘실물 자산 통합: 거래소가 만드는 혁신 거래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Sees4의 김윤식 대표는 ‘Art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주제로 예술과 블록체인의 접목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시대의 IP 자산 가치와 투자 기회, 영지식 증명을 통한 강력한 DID 구축,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등 Web3.0 기술을 중심으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효성 아이피샵 대표이사, 이창우 크로스허브 이사, 구민우 체이널리시스 부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Web3.0의 최신 기술 동향을 전달한다. 또한, 해시드벤처스의 김정준 시니어 매니저는 블록체인 지갑 기술 혁신과 사용자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서울랩스 장도희 대표는 ‘바야흐로 블록체인 전성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최수현 국민대 석좌교수 (전 금융감독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BitCoin, AltCoin 등 가상자산(virtual asset)과 STO, RWA 등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디지털자산이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입하여 금융권의 한 축으로 굳건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통적 금융의 기본인 금융안정과 금융소비자보호가 디지털자산의 디지털금융에서도 기본이 되어야 한다. ”고 주장하였다.

김기흥(블록체인포럼 회장·경기대 명예교수) 회장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간단한 명령만으로 자산관리,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블록체인도 AI 에이전트에 접근할 수 있어야 산업 활성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되며, 디지털 자산화 시대에 AI와 블록체인 결합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블록체인이 가상자산과 동일시되며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국제적 흐름에 맞춰 법인 계좌 허용, 스테이블 코인 결제 수단 도입 등 필수적인 규제 개선이 시급합니다. 미국은 이미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금융 상품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 체제를 만들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이 무역 거래 쓰이는 상황에서 한국은 더 이상 글로벌 흐름을 지켜보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창기 인공지능진흥협회장은 “인공지능이 대단한 속도로 인류의 산업과 생활을 바꾸는 데에 따라’그 위험에 대한 아직 생성형 AI의 원리를 잘 모른다는 위험성, 독점 AI 기업의 횡포 가능성 (예 OpenAI와 Elon Musk 갈등), 인공지능의 이념편향성과 인간을 브레인워시할 가능성, AI가 집단적으로 스스로 진화할 가능성과 인간에게 적대적으로 활동할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도 높아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마땅한 해결책이 없으나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탈중앙화와 오픈소스와 연합 학습을 결합하면 대안이 나올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인공지능을 투명하게 교육시키는지 감시할 수 있고, 인공지능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다수가 향유할 수 있고 개인 데이터를 개인이 통제할 수 있게 하고 중앙이 아닌 엣지 컴퓨터에서 분산하여 연합 학습으로 오히려 인공지능의 성능을 확대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기여한 사람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 줌으로써 효율적인 먀 에이전트 경제로 진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효진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ABLE) 자문위원장은 “앞으로 거래중심의 규제마인드에서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제도화에 정책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 가상자산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규제는 도입하되, 혁신을 태동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적시성있게 마련하여야 한다. 아울러 공급망, 물류, 의료, 에너지 관리 등 우리경제·사회 주요분야에서 블록체인 Best practices를 만들고 확산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블록체인 산업계도 단기적 인 거래차익보다 경제와 금융의 혁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 더 매진하여 한다. 약속한 혁신성을 인정받아야 기술진화의 저점(Trough of Disillusionment)을 넘어 블록체인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굳건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김 선태 나무랩스 대표는 “웹3.0하에서 투자의 민주화, 투명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조진석 Koda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법인 계좌 허용과 비트코인 ETF 승인이 검토되는 상황에서, 커스터디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법인 계좌 허용과 비트코인 ETF 승인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커스터디 서비스의 역할은 핵심적이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서밋은 디지털 전환과 Web3.0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프로그램 내용과 강연자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소프트웨이브 서밋 공식와 블록체인 포럼 홈페이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콘텐츠는 토큰포스트 기사와 관련이 없는 업체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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