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관련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저희가 명분과, 그리고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2년 유예를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어야 하는 것은 맞는데 그 과세는 충분히 준비된 상태여야 한다. 현재 우리 상태로는 공평한 과세가 어렵다. 그런 이유에서 우리 정부당국에서는 아직 준비가 덜 됐기 때문에 2년 간 (과세를) 유예하자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최근 가상자산에 투자했던 분들 중 손실을 본 분이 많다. 그 손실을 좀 회복할 수 있겠다고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 (민주당의 공제 한도 상향 및 과세 추진은) 그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정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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