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홀딩스(구 마라톤디지털, MARA)가 전환사채 공모액을 기존 7억 달러에서 8억 5000만 달러로 증액했다고 발표했다. 마라홀딩스는 조달 자금 중 1억 9900만 달러를 기존 2026년 만기 전환사채 일부를 재매입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비트코인 매수, 사업 확장 등 일반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라홀딩스는 지난 8월 선순위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3억 달러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4,144 BTC(약 2.49억 달러 상당)를 매입한 바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