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C 부사장 트레이시 진은 유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MEXC가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MEXC는 유동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거래 경험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EXC 부사장 트레이시 진은 인터뷰에서 "유동성은 금융 시장에서 자산을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게 하며, 특히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거래 예측 가능성과 가격 안정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4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올해는 단일 이벤트가 주도하기보다는 다양한 서사가 혼재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밈코인 열풍,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트럼프 펌프' 현상, 유틸리티 중심 자산, 인공지능(AI),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DePIN) 등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 글로벌 금리 인하 등 거시적 요인도 시장 활력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부사장은 "MEXC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2900개 이상의 현물 거래쌍과 500개 이상의 선물 거래쌍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다양한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플랫폼의 고속 매칭 엔진은 초당 14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거래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도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MEXC는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폭넓은 유동성 공급자와의 협력을 통해 좁은 스프레드를 유지하고, 사용자가 즉각적이고 공정한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MEXC가 사용자 신뢰를 구축하고 시장의 다양한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용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MEXC는 낮은 거래 수수료, 에어드롭 및 밈코인과 같은 흥미로운 자산 상장을 통해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연 66%의 에어드롭 보상을 제공하는 'MX 존'과 거래 대회,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대형 캠페인으로는 12월 17일까지 참여 가능한 '페라리 증정 이벤트'가 있다. 이 캠페인에서는 50만 달러 상당의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와 1000만 USDT 상당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사용자는 거래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며 다양한 보너스와 브랜드 굿즈도 획득할 수 있다.
진 부사장은 앞으로의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대해 "2022~2023년 약세장을 거쳐 이제는 글로벌 유동성 환경과 규제 환경이 개선되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디파이(DeFi), DePIN과 같은 새로운 서사가 주도하는 시장에서, MEXC가 사용자들이 잠재력 높은 프로젝트에 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MEXC는 사용자가 직관적이고 안전한 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교육과 온보딩 프로그램에도 집중해 암호화폐 시장의 차세대 성장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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