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미니앱 햄스터 콤뱃(Hamster Kombat)의 이용자 수가 감소했음에도 토큰 거래량은 상승세를 보이며 강한 생명력을 드러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햄스터 콤뱃 팀이 햄스터 콤뱃(HMSTR) 토큰의 일일 현물 거래량 13억 달러, 선물 거래량 4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햄스터 콤뱃은 현재 1천 1백만 명의 토큰 보유자가 있다고 밝혔다. 팀은 "양키 스타디움 239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햄스터들이 토큰을 보유하고 가치를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8만 7천여 명의 투표자 중 73%가 햄스터 콤뱃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반면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8월 3억 명에서 11월 4천 1백만 명으로 86% 급감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는 9월 27일 70만 개를 넘었던 활성 주소가 11월 13일 2만개 수준으로 떨어졌음을 보여줬다. 토큰 가격도 9월 26일 사상 최고가 0.01달러에서 11월 4일 0.0022달러로 하락했다가 14일 0.004401달러로 소폭 반등했다.
두바이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서 낫코인(Notcoin) 공동 제작자 사샤 플로트비노프(Sasha Plotvinov)는 "사용자 유지를 위해서는 게임 내 사회적, 감정적 경험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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