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히트작인 텔레그램 클릭 게임 햄스터 콤뱃 시즌 2에서 플레이어들이 기업 CEO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햄스터 콤뱃은 새로 공개된 예고편에서 시즌 2의 주요 내용으로 사용자가 자신만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 CEO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시즌 1에서는 햄스터 CEO들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시즌 2에서는 직원들을 고용하고 인기 게임을 제작하며 궁극적으로 게임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예고편은 클릭 요소가 여전히 게임의 핵심 부분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게 끝이라고 생각했나? 절대 아니다"라는 문구로 플레이어들에게 기대감을 주었다.
9월 25일, Hamster Kombat는 2024년과 2025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팀은 코인텔레그래프에 향후 결제 시스템 통합, 새로운 게임 출시, NFT를 게임 내 자산으로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게임 내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단순히 수익 창출보다는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에어드롭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기존의 방식과 달리 '에어드롭 헌터'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대신 게임 내 가치를 강화하는 접근 방식을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햄스터 콤뱃는 광고 수익을 활용한 토큰 환매와 일부 토큰 소각도 계획 중이다.
햄스터 콤뱃은 텔레그램을 통해 빠르게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를 확보한 몇 안 되는 웹3 게임 중 하나이다. 첫 출시 이후 81일 만에 2억39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현재는 3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 수는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의 토큰인 HMSTR의 가격은 급락했다. 9월 26일 공식적으로 토큰 거래가 시작되었으며, 출시 첫 시간 안에 10% 하락했고, 첫 24시간 동안 가격이 0.012달러에서 0.0087달러로 30% 하락했다. 현재 토큰 가격은 0.0038달러로, 출시 이후 68%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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