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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앞두고 CME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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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1.01 (금)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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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앞두고 CME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이 급증했으며,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11월 말까지 8만5000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며 강한 매수 포지션을 형성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르벨로스 마켓(Arbelos Markets)의 CEO 조슈아 림(Joshua Lim)은 CME 비트코인 옵션의 주요 거래가 비트코인 가격이 11월 말까지 8만5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에 대해 베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림은 8만5000달러의 행사가격으로 3050 BTC 규모의 옵션이 460만 달러의 프리미엄으로 거래되었다며,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목표에 근접하거나 초과하면 이 옵션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슈아 림은 "CME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이 대선 전 이례적으로 크게 증가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강한 상승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암호화폐 자산 시장이 성숙하면서 유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며 64.5%의 승리 확률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점점 인플레이션 헤지 및 대선 결과에 대한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며, 옵션 시장에서는 대선일에 비트코인이 약 7% 변동할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높은 비트코인 미결제약정과 지속적인 자금 조달 비율 증가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오픈 이자 가중 자금 조달 비율은 최근 0.0153%까지 상승해, 이는 6월 이후 최고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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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JOON0531

2024.11.03 14:00: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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