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31일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3% 상승한 7만2364달러(약 1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53% 오른 2663.06달러(약 36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NB 1.09%▼ 솔라나 2.32%▼ XRP 0.66%▼ 도지코인 2.76%▼ 트론 1.98%▲ 톤코인 0.28%▼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304억 달러(3364조원)를 기록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내달 1일 발표될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지수와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또 미국의 주요 빅테크 7개사인 ‘매그니피센트7’의 실적 발표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싱가포르 가상자산 트레이딩 업체 QCP캐피털은 “비트코인이 지난 수 일 동안 7만3000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현물 ETF의 자금 유입과 글로벌 통화 완화 정책, 친 가상자산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가능성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8.76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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