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즈가 "최근 세계 5대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관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애비가일 존슨 피델리티 CEO는 "암호화폐 산업에도 상당한 양의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그들의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해줄 누군가를 찾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그는 이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이미 고객들을 대신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다만, 그들은 대부분의 기관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회사로 독립적인 투자 고문들과 관계도 맺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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