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7만 달러를 회복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9일 7시 47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49% 상승한 6만9820달러(약 969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87% 오른 2561.87달러(약 35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2.00%▲ 솔라나 0.63%▲ XRP 0.54%▲ 도지코인 11.86%▲ 트론 0.06%▼ 톤코인 1.4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037억 달러(3199조원)를 기록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65%, S&P500 지수는 0.27%, 나스닥 지수는 0.26%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DL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기관용 암호화폐 플랫폼 FRNT파이낸셜 국제 담당자인 데이비드 브리켈(David Brickell)이 "연말 이후로 BTC가 엄청난 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미국 대선,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관 매수세 확대, 1000 BTC 이상 보유 고래 수 증가, 짙어진 위험 선호 경향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DL뉴스는 "시장 전문가들은 BTC가 올해 말까지 8만~12.5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7.2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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