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3일 8시 18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4% 상승한 6만3608달러(약 847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10% 오른 2579.93달러(약 3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BNB 0.33%▼ 솔라나 2.47%▼ XRP 1.74%▼ 도지코인 2.98%▼ 톤코인 1.13%▼ 트론 0.22%▼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2095억달러(2944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7%(전주 36.0%)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44.9%(전주 43.0%),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8.4%(전주 21.0%)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1.9%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8.6%,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9.5%로 집계됐다.
BTC가 박스권 횡보를 벗어나 상승 랠리를 재개할 수 있는 재료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2.5%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0bp 금리 인하를 꼽았다. 나머지 응답자들은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30.8%), 러-우 및 이-팔 전쟁 종전(21.5%), 中 암호화폐 금지령 해제(11.6%), 시즌 종료(3.6%) 등을 선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4.8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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