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 프로젝트 펜들, 인디펜던트 생태계 해킹으로부터 1억500만 달러 보호

분산금융(DeFi) 프로젝트 펜들(Pendle)이 화요일 독립 펜들 생태계 수익 최적화 도구인 펜파이(Penpie)에 대한 해킹 이후 약 1억500만 달러의 자금을 보호했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펜들은 수요일 오전 사건 이후 사후 분석에서 계약을 신속히 일시 중지함으로써 자금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펜들은 X에 "여러 당사자의 조직적인 노력 덕분에 추가 침해가 완화됐고 펜들 계약이 이제 재개됐다. 정상 운영이 재개됐다"고 썼다. 또한 "펜들에 있는 자금은 안전하고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펜디스(Pendies)에게 재확인시키고 싶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플랫폼의 안전과 보안을 무엇보다 우선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블록체인 분석 제공업체 루콘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공격자는 여전히 펜파이 프로토콜에서 약 2730만 달러를 탈취했으며, 다양한 도난 자산을 1만1,109 ETH로 교환했다.

블록체인 보안 회사 펙실드(PeckShield)는 근본 원인이 "악의적인 시장" 도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부당한 보상을 청구하기 위해 펜파이의 스테이킹 잔액을 부풀리는 데 사용된 악의적인 계약이다.

펜들은 취약점이 펜파이에서 펜들 시장의 무허가 리스팅을 허용하는 고유한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확인했다. 펜들은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이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에서 자금을 조달한 의심스러운 계약을 즉시 감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초기 공격을 막지는 못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펜파이의 PNP 토큰은 사건 직후 33% 이상 하락했으며, 더 블록의 펜들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펜들의 기본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9% 하락했다.

현재 일시 중지된 상태인 펜파이는 이후 해킹 이후 해커와 협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협조의 대가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며, 공격자의 신원은 기밀로 유지되고, 자금의 일정 비율을 바운티 보상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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