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행위감독기관(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이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FCA는 현재 총 78건의 암호화폐 기업 관련 사안을 조사 중에 있다.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규모다. 해당 기관은 관련 사안의 암호화폐 및 외환 사기로 인한 사기 피해액이 2700만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이같은 규제 강화로 인해 FCA가 암호화폐 시장에 주목하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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