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블록체인 기반 할랄 인증 플랫폼 개발 추진]
7일 뉴데일리에 따르면, KT가 할랄 인증기관 KMF(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전문기업 비스퀘어랩과 블록체인 기반 '할랄 인증 Trust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을 지닌 용어로,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의미한다. KT는 국내 할랄 인증 제품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인증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KMF, 비스퀘어랩과 '할랄 인증 Trust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홍콩 금융 당국, 암호화 자산 펀드 업체 규정 발표]
7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현지 암호화폐 펀드 업체 및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업계 규정을 발표했다. '암호화 자산 펀드 서비스 제공 관련 규정'이라는 문건은 총 37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홍콩 내 암호화폐 펀드 업체, 최소 300만 홍콩 달러(약 40만 달러) 이상 유동 자본 유지
2.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FT) 등 국제법 우선적 준수
3. 서비스 제공자, 반드시 독립성 확보해야 함(암호화폐 펀드 매니저는 통합계좌가 아닌 이상 고객간 펀드 자산을 명확히 분리, 운용)
4. 법정화폐로 고객 펀드 투자금 수령 시 하나 이상의 별개 계좌 개설해 운용
5. 펀드 자산 운용 계좌는 반드시 홍콩 내 라이선스를 획득한 제도권 금융 기관에서 개설
6. 암호화폐 펀드 매니저 등 서비스 제공자는 키 생성, 스토리지, 트랜잭션 보안, 자산 운용 시스템 등에 대한 평가 시스템 구축, 모니터링 진행
[안토노풀로스 "BTC, ETH 넘어서는 암호화폐 나올 수 없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안 전문가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Andreas Antonopoulos)가 최근 한 강연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완전히 실패해야만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넘어서는 암호화폐가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은 확장성 또는 사용 편의성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해당 프로젝트가 비트코인과 너무 다르다면 암호화폐 세계에 맞지 않을 것"이라며 "가상머신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의 경우에는 이더리움이 꽉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JP모건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우리도 암호화폐를 만들 수 있어'라는 자세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랜 노이너 "앞으로 알트코인 시즌 없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경제 전문 방송채널 CNBC 크립토트레이더쇼(Cryptotrader show) 호스트인 랜 노이너(Ran NeuNer)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 현실을 꼬집었다.
1. 수익률 100배는 과거 일이 됐다.
2. 이제 알트코인 시즌은 없다.
3. 알트코인 99%가 파산할 것이다.
4. 이제는 기술보다 도입(Adoption)이 더 중요하다.
5. 거래소의 80%가 사라질 것이다.
6. 암호화폐 관련 풀타임 종사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존 맥아피, 맥아피 DEX 베타 서비스 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맥아피(John McAfee)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맥아피DEX(McAfee DEX) 베타 서비스를 7일(한국 시간) 정식 론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정보의 탈중앙화를 표방하며 KYC 등 서비스 이용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수수료는 0.25% 수준이다. 앞서 이번달 초 존맥아피는 트위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정부가 통제하는) 법정화폐로부터 이용자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줄 것"이라며 "실질적 이용자를 충분히 확보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인내가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시장 내 탈중앙화 플랫폼 시장 비중은 19%로, 거래량 규모는 중앙화 거래소의 1% 미만을 기록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