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히텐슈타인 국회가 3일 일명 블록체인 법안으로 불리는 '신뢰 가능한 기술의 토큰 및 실제 서비스 법안(TVTG)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에는 디지털 자산 보호 및 관련 민법 이슈, 토큰 관련 서비스 업체 규제 방안 등 포괄적 범위의 블록체인 관련 내용들이 포함됐다. 의회는 이와 관련해 "토큰 이코노미와 관련해 포괄적인 규제를 마련한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드리안 헤슬러 리히텐슈타인 총리는 이날 "TVTG를 통해 정부의 금융 중심 전략의 필수 요소들이 실현되고, 리히텐슈타인은 토큰 이코노미 공급자를 위해 혁신적이고 법적으로 안전한 지위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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