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2일 16시 2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3% 상승한 6만779달러(약 81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15% 오른 2632.08달러(약 35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 2.11%▲ 솔라나 0.70%▼ XRP 0.65%▲ 톤코인 2.76%▼ 도지코인 1.02%▲ 트론 4.31%▼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453억 달러(2865조원)를 기록했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X를 통해 “거래소 내 BTC 잔고가 적다는 건 강세를 의미한다. 그런데 8월 초까지 독일 및 미국 정부, 마운트곡스발 10만 BTC가 시장에 유입되며 약세가 지속됐고 BTC 파생상품 투기는 만연해왔다. 하지만 8월 초 가격 급락으로 대규모 파생상품이 청산되며 미결제약정이 급감했다. 시장이 건전한 방향으로 리셋된 것이다. 과열된 투기 환경에선 BTC 가격이 상승하기 어렵다. 현재로선 시장이 더 많은 현물 BTC를 흡수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BTC 가격은 더 지루한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가격이 상승한다.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BTC는 단기 하락세를 지나 중립 상태로 회복했다. 좋은 소식은 장기적으로 볼 때 약세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조정 기간이 매우 긴 것뿐"이라고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2.3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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