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자격 인증 및 리워드 플랫폼 갤럭시(Galxe)가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그래비티(Gravity)의 알파 메인넷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2,500만 이상의 활성 사용자에게 더 통합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갤럭시가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그래비티의 알파 메인넷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퀘스트(Quest), 컴퍼스(Compass), 패스포트(Passport), 갤럭시 아이덴티티 프로토콜(Galxe Identity Protocol) 등 갤럭시의 모든 제품이 체인에 통합된다.
그래비티는 웹3의 분절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활한 크로스체인 상호작용과 완전한 체인 추상화'를 제공하는 레이어1 옴니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 설명된다. 이 블록체인은 아비트럼 니트로(Arbitrum Nitro) 스택을 사용해 구축된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으로 설계됐다.
그래비티는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며, 실행 레이어로 레스(Reth)를, 합의 알고리즘으로 졸티온(Jolteon, AptosBFT)을 사용한다. 개발팀은 이를 통해 높은 처리량과 거의 즉각적인 최종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블록체인은 'G 토큰 네이티브 스테이킹 및 바빌론(Babylon)과 아이겐레이어(EigenLayer)를 포함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G 토큰은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가스 토큰으로 사용되며, 거버넌스 결정을 주도하고 갤럭시 생태계 내 성장 인센티브 및 결제 수단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알파 메인넷은 또한 '체인 애그노스틱 가스 결제'를 지원해 사용자가 갤럭시 생태계 잔액으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게 한다. 그래비티 메인넷의 완전한 운영 개시는 현재 2025년 2분기로 예정돼 있다.
한편 갤럭시는 2022년 멀티코인 캐피탈(Multicoin Capital)과 드래곤플라이 캐피탈(Dragonfly Capital)의 참여로 1,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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