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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공시 플랫폼 쟁글(Xangle)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2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개최한 '암호화폐 시장건전화를 위한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쟁글 서비스 공식 론칭을 선언했다. 쟁글은 베타 버전에서 제공했던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온∙오프체인 정보를 기록하는 ‘정기 공시’ 외에 중요 사항을 별도로 공표하는 ‘상시 공시’, 마케팅이나 PR 사항 등을 올리는 ‘공지’를 추가했다. 프로젝트의 공시 성실도를 측정하기 위해 양적, 질적 지표 운영 정책(A~C 등급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양적 지표는 정보의 투명성을, 질적 지표는 정보의 완결성을 알 수 있다. 1일 기준 쟁글에 공개된 프로젝트는 353개로, 개별 프로젝트가 직접 정보를 입력한 곳은 118개(약 33%)에 달했다. 쟁글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글로벌 거래소는 비트포인트, GMO, 비트포렉스, WAVES 등 총 10곳이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는 "투자자들은 텔레그램방, 미디엄 등 흩어진 정보를 찾으러 다닐 필요 없이 쟁글을 통해 한 눈에 프로젝트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인니스는 쟁글과 파트너십을 체결, 코인니스에서도 쟁글의 공시를 확인할 수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