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BC카드, 내년초 '차이카드' 출시...블록체인 결제 서비스 활용]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BC카드와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BC카드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절감 효과를, 소비자는 최대 10%가량의 상시할인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테라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의 운영사인 차이코퍼레이션은 "내년 상반기 '차이카드' 출시에 있어 테라는 서비스 개발 및 사업 진행을, BC카드는 '차이카드' 전표매입 등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모회사인 KT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던 BC카드는 향후 BC카드의 해외 파트너 결제망과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200개국 4,000만개 가맹점에서 차이카드가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테라는 지난달 신세계 면세점과 홍콩에서 결제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으며, 연내 CU 편의점과 연계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커버그, 내부 회의서 리브라 초기 출시 전략 논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IT미디어 The Verge가 공개한 페이스북의 최신 내부 회의 내용을 인용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리브라의 컨설팅 방법등 초기 출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회의서 저커버그는 지난 29일 영·미 정부가 미국 소재 소셜 미디어 기업들에게 사용자의 메세지 내용 및 암호화 정보 등의 열람을 강제할 수있는 데이터 접속 협약(data access agreement) 이슈를 중점으로 다루면서도 리브라가 본격 가동되기 전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한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결제 래피드, 1억 달러 조달...스테이블 코인 대항]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결제 회사인 스트라이프(Stripe)가 지원하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 래피드(Rapyd)가 1억 달러(약 1,201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디어는 래피드의 자금 조달 배경에 대해 최근 성행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래피드 공동 창업자인 아릭 슈틸만(Arik Shtilman)은 "전 세계 거래의 절반 이상은 은행의 계좌이체와 현금거래로 이뤄지고 있다. 더욱이 브라질, 인도 등 개발도상국 상인들은 규제, 신뢰도 부족 등으로 현금을 주요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현지 거래방식과 국제 거래 과정을 디지털화 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유명 벤처캐피탈 제네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 등이 참여했다. 래피드는 서비스형핀테크(fintech-as-a-service) 플랫폼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당 플랫폼은 전 세계 100 여개 국가에서 현금 수령, 은행 계좌이체, 월렛, 현지 체크카드 결제 등을 받을 수 있다.
[독일 최대 은행 란데스방크 보고서 "BTC, 2020년 반감기 후 9만 달러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독일 최대 은행중 하나인 란데스방크(Bayern LB)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BTC가 금을 대체할 것을 적극 지지한다"며 "BTC는 오는 2020년 채굴 보상 반감기 이후 9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TC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62%오른 8,332.9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위스 금융당국 "두려운건 리브라가 아닌 암호화폐 프로젝트"]
f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 브랜슨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장이 20일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리브라가 아닌, 암호화폐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취리히에서 열린 블룸버그 행사에서 "금융시스템 외부 어디에서인가 발전해, 사이버 공간을 통해 퍼져나가, 결국에는 막을 수 없을 만큼 커지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서 "물론 일부 투명하게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이 존재하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날 "리브라가 엄격하게 돈세탁 방지 가이드 라인을 따를 것이며, 향후 당국이 추가적인 장애물을 만들어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동일한 리스크에 동일한 규정을 요구한다는 원칙 하에 열림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美 금융업체, 비트코인 파생상품 기반 펀드 출시]
일본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 초이스에 따르면, 미국 LA 기반의 금융 스타트업 웨이브 파이낸셜이 비트코인 파생 상품을 기반으로 한 펀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피델리티가 해당 펀드의 비트코인 커스터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비트코인 파생 상품 펀드 출시 배경으로 "비트코인 기반 파생상품의 수요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CME 그룹 역시 2020년 1분기 관련 파생 상품 마켓을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BTC 자산 풀을 조성한 뒤 BTC 구매 권리를 판매,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펀드는 순자산 가치(NAV)의 1.5%를 배당할 예정이며, 연간 목표 수익룰은 18%다. 벤자민 영 웨이브 CEO는 "많은 자산가들이 혁신적인 수익률과 가격 가능성을 지닌 상품에 투자하길 희망한다"며 "이같은 상품은 금리에 묶인 상황에서 독립적으로 BTC의 높은 변동성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기혐의 브라질 거래소 GBB CEO, 2.5만 BTC 개인 보유 추정]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브라질 국세청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NegocieCoins의 모회사 Grupo Bitcoin Banco(GBB)의 최고경영자인 Claudio Oliveira가 지난해 세무신고에서 25,000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브라질의 암호화폐 세금 신고는 자율적으로 보고되기 때문에 해당 자산 규모가 사실인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한 해당 세무 신고 내용에 따르면 Claudio Oliveira가 보유한 BTC는 해킹 공격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고객 피해금을 반환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브라질 상파울루 법원은 GBB가 해킹공격으로 인한 자산 도난이 아닌 회사 대표들의 사기 행각이라고 기소한 바 있으며, 은행 계좌 내 자금 726,630 헤알(약 18.8만 달러)을 동결했다.
[10억 XRP 언락...3,079억원 규모]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1일 20시 31분 리플(Ripple) 에스크로 지갑 ‘rKDvgGUsNPZxsgmoemfrgXPS2Not4co2op’에서 10억 XRP가 언락됐다. 약 3,079억원 규모다. 해당 트랜잭션 해시값은 75091752CDCBD3E830F4CA2A607E5908A36AA3E13FEE3F227DE9AFEF2A5EEA8A 다.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0.21% 오른 0.2569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