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첫 블록체인 규제자유 지역 ‘부산 블록체인특구’에 대한 최대 10개년 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SA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중장기 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정식 발주했다. 최종 계획안에는 사업추진 시 문제점을 담은 블록체인 산업 환경분석과 함께 부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발전 목표 모델이 제시된다. 검토사업, 신규사업 발굴 등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방안도 포함된다. 이를 위해 민간 프로젝트 및 공공분야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 등 세부 전략도 마련된다. 부산을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 키워 해외 진출과 유치를 위한 대안도 모색된다. 이 같은 계획안은 올해 말까지 확정돼 KISA가 향후 이를 바탕으로 부산 블록체인특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KISA는 부산 블록체인특구 추진단에서 기술지원센터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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