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7일 8시 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44% 상승한 5만6163달러(약 77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8% 오른 2468.34달러(약 33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상승하고 있다. BNB 4.15%▲ 솔라나 9.36%▲ XRP 2.06%▲ 톤코인 9.11%▲ 도지코인 0.48%▲ 카르다노 4.4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9816억 달러(2716조원)를 기록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K33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Vetle Lunde) 및 데이비드 지머맨(David Zimmerman)이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이 FTX 붕괴 이후 최대 변동성을 견뎌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약 20개월 래 가장 큰 폭의 가격 변동을 보임에 따라 일중 변동성이 2022년 FTX 붕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면서도 "이날 시장 폭락은 암호화폐 시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도한 롱 포지션 정리는 장기적으로 볼 때 시장에 필요하고 긍정적이지만, 대규모 디레버리징 이벤트는 가격 정체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은 5만 달러에서 5만8000달러 사이에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6.03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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