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고메즈 펄스(Purse) CEO가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정부가 채굴 장비를 불법적으로 입수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취득하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수출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베네수엘라 정부 관료들은 외환보유고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따라서 (외환보유고에 편입될)암호화폐들은 실제로 국가 전체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복수의 외신은 베네수엘라 국가 천연가스 공사가 대량의 비밀 암호화폐를 비축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외환 보유고에 암호화폐를 편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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