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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금리 인하 전 더 많은 데이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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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07.29 (월)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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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유로존의 경제 데이터 홍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이 9월에 금리 인하를 재개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 ECB는 9월 결정에 앞서 이번 주 발표되는 일련의 경제 데이터를 주목하고 있다.
  • 인플레이션: 수요일 발표될 보고서는 2개월 연속 2.5% 인플레이션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며,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Nowcast는 2.3%로 더 낙관적이다.
  • 핵심 인플레이션: 에너지와 식품 같은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이 2.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2분기 경제 성장률: 20개국 블록에서 경제 성장이 0.2%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1분기 0.3%에서 감소).

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이번 달 9월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9월까지 많은 정보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CB 부총재 루이스 데 긴도스는 "9월이 결정을 내리기 훨씬 더 편리한 달"이라고 언급했으며, 슬로바키아의 피터 카지미르는 "9월의 건강 점검을 기다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일부 데이터는 유로존 경제의 부정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이는 ECB 관계자들에게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특히 중요한 지표로 남아 있으며, 임금 비용이 큰 역할을 한다. ECB 집행위원 이자벨 슈나벨은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이 마지막 거리를 어렵게 만드는 주된 이유라고 언급했다.

향후 두 달 동안 발표될 서비스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ECB 직원들의 9월 인플레이션 예측 프로파일이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CB는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전에 더 많은 경제 데이터를 필요로 하며, 이번 주 발표될 데이터는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경제 성장 둔화와 서비스 인플레이션 지표는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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