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BN캐피탈(BN Capital)의 창업자 주캉(褚康)이 현지 대표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의 SNS 모멘트를 통해 “BTC 폭락이 주요 SNS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것은 BTC가 이미 주류 투자 자산으로 부상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2014년, 2017년 당시 BTC 가격이 매일 30% 이상 요동쳤을 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지금은 10%만 떨어져도 큰일이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 이는 BTC가 대중의 시야로 들어왔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출범한 백트와 관련해 그는 "백트 거래량이 생각보다 적다는 의견이 많다. 기관은 본능적으로 익숙한 시장 규칙을 원한다. 거래량을 면밀하게 살피고 적절한 투자액을 설정한다. 투자 리스크를 평가하는데 있어 일정 수준의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초기에 거래량이 적은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정식 출시한 실물인수도 방식 BTC 선물거래소 백트(Bakkt) 첫날 거래량은 71BTC(약 8억 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거래소 업비트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500억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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