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반등세를 보였던 암호화폐 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3% 상승한 6만3150달러(약 87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58% 오른 3403.35달러(약 47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 움직임이 잦아들었다. BNB 1.32%▲ 솔라나(SOL) 0.74%▲ XRP 1.97%▲ 톤(TON) 1.71%▼ 도지코인(DOGE) 2.22%▲ 카르다노(ADA) 2.25%▼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185억 달러(3212조원)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M) 데이터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추정 주소(16ArP로 시작)가 마운트곡스 콜드월렛(1Jbez로 시작)으로 라벨링된 주소로 44,527 BTC(28.1억 달러 상당)를 이체했다. 해당 이체는 내부 이체로 추정된다. 마운트곡스는 2014년 해킹으로 고객 자산 75만 BTC, 거래소 자산 10만 BTC를 도난당했으며, 회수 물량과 거래소 자산 등을 고객들에게 상환하는 보상 계획은 2021년 일본 법원에 의해 승인된 바 있다. 채권 상환 시작 전 마운트곡스는 약 14.2만 BTC, 14.3만 BCH를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BTC와 BCH 채권 상환은 지난 5일·690억엔 상당 엔화 채권 상환은 지난해 8월 시작했다. 현재 마운트곡스 추정 주소는 138,985 BTC(88.7억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6일 기준 61.09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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