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크립토가 구축한 솔라나(SOL) 블록체인의 오랫동안 기다려온 '파이어댄서(Firedancer)' 독립 검증 클라이언트가 곧 첫 번째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가명 개발자인 캔탈로프 필(Cantelope Peel)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7월 10일에 시작해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뮤니파이(Immunefi)에 의해 운영되며, 파이어댄서 v0.1의 첫 번째 버전인 '프랭큰댄서(Frankendancer)'에서 중요한 버그를 발견한 개발자들에게 최대 백만달러($1 million)의 보상을 분배할 것이다.
캔탈로프 필에 따르면 파이어댄서에 대한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수백만 개의 슬롯 실행이 테스트되어 솔라나 프로토콜과 일치한다"고 X에 글을 올렸다.
파이어댄서 클라이언트는 현재 사용 중인 클라이언트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솔라나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더 나아가 파이어댄서는 C/C++로 구현되어 점프 크립토가 잘하는 고빈도 거래에 최적화되어 있다.
점프 크립토의 회장 카나브 카리야(Kanav Kariya)는 작년에 The Block과의 인터뷰에서 "솔라나의 성공, 우리가 몇 년간 이 생태계에 참여한 것, 그리고 네트워크 및 런타임 최적화와 관련된 매우 특정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그들의 요구로 인해 [파이어댄서]가 우리에게 기여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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