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리덱스(AgriDex), 2.7조 달러 농업 산업을 블록체인에 도입

애그리덱스(AgriDex)가 2.7조 달러 규모의 농업 산업을 블록체인으로 전환하여 글로벌 농업 지형을 재편하고자 한다. CryptoSlate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애그리덱스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헨리 덕워스(Henry Duckworth)는 농산물 거래 및 추적 방식을 혁신하려는 비전을 공개했다.

30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500만 달러의 프리시드 자금을 유치한 애그리덱스는 솔라나(Solana)의 고속, 저비용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농산물을 토큰화하고 농업 거래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거래 당 10-40%의 비용 절감과 거의 즉각적인 결제를 약속하는 애그리덱스는 불투명한 공급망과 높은 송금 수수료와 같은 오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워스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단순한 디지털화에 그치지 않는다. 각 거래에 대해 NFT를 발행하여 제품의 원산지부터 배송 세부 사항까지 중요한 데이터 포인트의 불변 기록을 생성함으로써 투명성을 강화하고 엄격한 EU 공개 요구사항을 충족하여 전 세계 농부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수 있다.

헨리 덕워스, 애그리덱스 CEO 및 공동 창업자와의 인터뷰

애그리덱스는 토큰화를 통해 글로벌 농업 산업을 어떻게 혁신할 계획인가?

현재 주로 국채와 개인 신용 등 금융 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토큰화 현황을 살펴보자. 2023년 글로벌 토큰화 통화 시장 규모는 170억 달러를 넘어서며, 2030년까지 토큰화 가능한 RWA 자산은 2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치가 인상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현재 RWA 시장은 금융 시장 외의 실질적인 일상적 활용성이 부족하다. 농업을 온체인으로 전환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솔라나 기반의 현실 세계 자산(RWA) 마켓플레이스인 애그리덱스는 2.7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농업 산업을 온체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500만 달러의 프리시드 자금을 유치했다. 애그리덱스의 플랫폼은 농산물을 토큰화하여 다양한 농산물을 마켓플레이스에 상장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모든 주요 거래 세부 정보를 기록하는 NFT를 발행하여 보안성을 확보한다.

애그리덱스는 솔라나에 구축되어 있어 즉각적인 결제, 높은 처리량, 저렴한 수수료를 달성한다. 애그리덱스의 각 거래는 제품, 가격, 결제 등 모든 세부 정보를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NFT 발행으로 나타난다. 레이어 1의 NFT 압축 능력 덕분에 애그리덱스는 확장 가능한 NFT 기반 공급망 솔루션을 개발하고 각 거래에서 10-40%의 비용 절감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애그리덱스의 솔라나 기반 마켓플레이스에서 토큰화되고 거래되는 특정 농산물은 무엇인가?

초기에는 설탕, 곡물, 올리브유 등 다양한 농산물을 토큰화하고 상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파트너와 투자를 통해 플랫폼은 더 많은 농산물을 지원할 것이다.

애그리덱스에서 거래 완료를 보장하기 위해 NFT를 발행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는가?

이 과정은 글로벌 수입 및 수출 표준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포함한 주문 NFT를 생성하는 것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제품 품질, 수량 및 원산지를 확인하는 문서 및 인증서와 같은 제품 정보가 포함된다. 또한 포장, 라벨링, 수출 요구사항, 선적 진행 상황 업데이트, 선하증권 및 보험 증명서와 같은 수출 세부 사항을 포함하며, 통관 및 세관을 위한 수입 요구사항도 포함된다.

모든 거래 데이터와 관련된 거래 정보는 NFT 내에 보존되며, 이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서명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가 된다. 이 문서는 구매자 및 판매자 세부 사항, 제품 사양, 인코텀즈, 결제 조건 및 필요한 배송, 금융 및 보험 문서와 제품 인증서를 포함한다.

애그리덱스는 다른 플랫폼과 비교해 현실 세계 자산의 토큰화에서 무엇이 차별화되는가?

IBM 트러스트 및 여러 대형 기관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들의 실패는 잠재적 경쟁자로서의 신뢰 부족에 기인한다. 애그리덱스가 차별화되는 점은 농업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활용 능력이다. 우리는 블록체인을 프로젝트에 주목시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보다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우리는 거래 수수료가 일반적으로 0.005센트 이하인 솔라나에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기로 선택했으며, 이는 이더리움의 8.90달러 및 국제 송금의 높은 비율 기반(6-10%) 수수료와 비교된다.

또한, 원산지 추적과 같은 문서 및 데이터의 자율 검증은 공급망 전체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유지하는 데 오랜 과제로 남아 있었다.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우리는 2023년 EU의 지속 가능 금융 공개 요구사항에 따른 1100개의 데이터 포인트 대부분의 공개를 지원하여 농부들이 국제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하기 쉽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연결과 지갑만 있으면 애그리덱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애그리덱스는 왜 2.7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농업 산업을 토큰화의 중심으로 삼았는가?

2.7조 달러 규모의 농업 산업은 불투명하고 분산된 공급망으로 인해 고비용의 거래 비용, 느린 결제 시간, 투명성 부족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농부들은 종종 공정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소비자들은 불필요하게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현재 송금은 처리하는 데 3-7일이 소요되며, 수수료는 평균 6%, 때로는 거래 당 최대 10%에 이른다.

우리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것이야말로 어떤 암호화폐 내러티브가 주류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애그리덱스는 농업 부문 및 그 외의 토큰화의 광범위한 채택에 어떻게 기여할 계획인가?

현실 세계 자산(RWA)은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4년 1분기 동안 암호화폐 공간에서 두 번째로 수익성이 높은 내러티브였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6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토큰화는 주로 국채와 개인 신용 등 금융 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 시장 규모는 170억 달러를 넘어서고 2030년까지 2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인상적인 수치에도 불구하고, RWA 시장은 금융 시장 외의 실질적인 일상적 활용성이 부족하다. 이를 농업을 블록체인 생태계에 통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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