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 자동 생성·수락’... 갈라스왑, 오픈소스 스왑 봇 'Mr. Swappy' 출시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는 자사의 P2P 거래 플랫폼 ‘갈라스왑(GalaSwap)’이 오픈소스 스왑 봇 ‘Mr. Swappy’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갈라스왑은 최근 프로젝트 토큰 생성 툴 출시에 이어 오픈소스 스왑 봇 출시를 이어가며 꾸준히 이어지는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편의성 및 사용 경험을 높이고 있다.

금번 추가된 오픈소스 스왑 봇 Mr. Swappy는 오픈소스 봇이 갖추고 있는 표준 기능에 더하여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Mr. Swappy만의 주요 기능으로는 ‘스왑 수락자(Swap Acceptor)’와 ‘스왑 생성자(Swap Creator)’가 있다.

스왑 수락자는 현재 시장 가격보다 더 나은 가격으로 제공되는 스왑을 확인하고 수락하는 기능을 하며, 스왑 생성자는 지정한 비율에 따라 자동으로 스왑을 생성해 토큰 유동성을 생성하는 기능이다. 더불어 갈라스왑은 Mr. Swappy의 상호작용 범위를 확대해 프로젝트 토큰 생성 툴로 생성된 토큰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갈라스왑은 오픈 소스 스왑 봇 외에도 각종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유저가 원하는 토큰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잔액 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한 기능이 추가됐으며, 스왑을 제안할 때 보유한 최대 수량으로 제안을 할 수 있는 ‘Max’ 버튼이 추가됐다.

또한, 토큰명 차단 목록을 업데이트해 경우에 따라 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 모든 활성화 상태의 오퍼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정 토큰의 잔액이 0인 경우에도 민트 얼라우언스가 표시되도록 개선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REPS 토큰 권한이 갈라에 추가됐으며, 스왑 생성 시 ‘증분(increment)’이 1로 제한되는 등의 개선사항도 적용됐다.

갈라스왑은 갈라체인 출시 이후 도입된 탈중앙화 P2P 거래 플랫폼이다. 지난 프로젝트 토큰 생성 툴 출시 이후로 60개가 넘는 토큰이 갈라스왑에서 출시됐으며, 활발한 토큰 소각과 투표를 통한 토큰 생성을 이어가며 갈라게임즈, 갈라뮤직 및 갈라필름 등 자사 생태계 커뮤니티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갈라스왑 관계자는 “향후 프로젝트 토큰 생성 툴을 통한 집단 분배 및 스왑 생성/검색 중에서 더 다양한 검색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개선 사항을 적용해 유저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갈라스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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