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1일 경기 과천 세종텔레콤 본사에서 신한투자증권, 세종텔레콤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DX융합, 5G특화망, 알뜰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플랫폼, 콘텐츠, 보안 등 새로운 영역에도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21년 12월부터 부산시를 기반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세종텔레콤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과 연계한 ▲ 입출금 계좌 신규 연동 ▲ 입출금·잔액 조회 ▲ 예치금 관리 ▲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과는 토큰증권 발행·유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발행부터 유통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조각 투자 사업 제휴를 강화하고 그룹 차원에서 고객 유치와 서비스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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