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호주증권거래소 "반에크 외 BTC 현물 ETF 신청사들과 상장 논의중" 外

델리오 신규 법인 세워 채무 이전 계획
조선비즈에 따르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업체 델리오가 19일 피해자 대상 공지를 통해 새 회사를 세워 델리오의 빚을 모두 넘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있는 기존 델리오 법인은 매각해 채무변제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델리오는 250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빼돌린 뒤 예고 없이 입출금을 중단해 재판을 받고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들은 델리오의 계획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며 재판에서 감형을 바라고 한 행동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앞으로 화폐 간 무한경쟁...비트코인 사용시 문제 없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가 "향후 화폐 간 자유로운 경쟁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사용한다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클 CEO “스테이블코인, 향후 10년 내 글로벌 경제 통화 10% 차지할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USDC 발행사 서클의 최고경영자(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향후 10년 동안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경제 통화의 1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레어는 “퍼블릭 체인과 스테이블 코인의 이점이 분명해짐에 따라 대형 결제 회사 대부분이 퍼블릭체인 기술을 적극 사용하고 있으며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화폐의 한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전 세계 100조 달러 규모의 전자 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증권거래소 "반에크 외 BTC 현물 ETF 신청사들과 상장 논의중"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증권거래소(ASX)가 "정식 출시된 BTC 현물 ETF는 아직 1종(발행사 반에크)이지만, 현재 다른 운용사들과도 관련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ASX에 BTC 현물 ETF 승인 신청서를 낸 곳은 호주 소재 베타쉐어스 홀딩스(BetaShares Holdings)와 디지털X(DigitalX) 2곳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ETF 애널리스트 레베카 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암호화폐 ETF 규모는 향후 수 년 내에 30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정도로 잠재력이 대단하다. 호주를 비롯해 홍콩과 한국이 암호화폐 ETF 상장을 허용하면 그 비중은 대략 균등하게 나눠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ASX는 지난 15일 반에크 호주 지사가 신청한 BTC 현물 ETF를 승인한 바 있다.

메커니즘캐피털 설립자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1~2분기 지연 예상"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캉(Andrew Kang)이 X를 통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가 1~2분기 정도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BTC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5만 달러 이하로는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역시 올해 4천 달러 초반대 가격까지 상승 여력이 남아있으며 현물 ETF 거래 시작 이후 순유입이 예상에 못미치거나 ETF 매도세가 심할 경우 2천 달러 초중반까지 하락할 것으러 보인다”고 전망했다.

컨센시스 CEO "美 SEC에 추가 소송 제기 방침"
이더리움(ETH) 공동 설립자이자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의 최고경영자(CEO)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업계를 위해 미국 텍사스주에서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에 대한 SEC의 조사가 14개월 만에 종결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함정수사보다 적절히 시장을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우리는 미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에 대한 적개심을 없애고 투자자 보호 전략을 개선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SEC는 이더리움 2.0에 대한 조사를 종료한다고 컨센시스에 통보한 바 있다. 현재 컨센시스는 메타마스크 제품이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웰스노티스를 통보받은 것과 관련해 SEC와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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