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dX 프로토콜이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버전 5.0.0으로 업그레이드되며 고립 마진, 고립 시장 및 레이디움 시장 지원을 포함한 여러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였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고립 마진은 전통적인 담보화 풀 모델과 달리, 트레이더가 여러 거래에서 가격 변동에 노출되지 않고 특정 거래에만 담보를 할당할 수 있게 한다. dYdX 재단의 CEO인 찰스 드하우시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고립 마진은 트레이더가 특정 시장을 고립된 포지션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트레이더가 담보를 특정 포지션에만 한정할 수 있으며, 해당 포지션에 대한 담보를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트레이더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프로토콜의 안정성을 보호하며, 거버넌스를 통해 800개 이상의 신규 시장을 상장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토콜은 '슬링키' 오라클을 통한 탈중앙화 거래소의 실시간 가격 피드 도입과 솔라나 기반 자동 시장 조성자인 레이디움 시장 지원을 발표했다.
이제 dYdX 트레이더는 거버넌스 투표에 따라 최소 4일 내에 허가 없이 상장될 수 있는 솔라나의 강력한 밈코인 생태계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솔라나 밈코인 열풍
솔라나의 밈코인 열풍은 지난 몇 달 동안 수십만 개의 새로운 토큰 상장을 촉발했으며, 진짜와 가짜를 포함한 유명인 밈코인을 대량으로 쏟아내고 있다.
5월에는 호주 래퍼 이기 아젤리아가 자신의 밈코인 MOTHER를 출시했으며, 그 전에 그녀와 무관한 IGGY 토큰이 사기성으로 상장된 바 있다.
MOTHER의 출시를 계기로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앤드류 테이트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 DADDY를 출시해 두 밈 토큰 간의 온라인 경쟁을 유발했고,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의 작품을 영감받기도 했다.
내부자 활동 의혹
버블맵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DADDY와 MOTHER의 출시 모두 상당한 내부자 활동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 출시 이전에 밈 토큰 공급량의 각각 30%와 20%가 내부자에 의해 구매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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